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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 작업은 무엇부터 시작합니까?

26.09.04

MASSTIGE INSIGHT · GEO NOTE 2026.09.04 · QUESTION MAP

매스티지 대표의 인사이트 — 주식회사 매스티지 대표이사 홍세화가 씁니다.
도구나 이론이 아니라, GEO 작업을 여러 건 맡아 보고 남은 순서를 적었습니다.

CEO INSIGHT / 2026.09

GEO WORKFLOW

GEO 작업은
무엇부터 시작합니까?

진단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은지와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묻는지, 두 줄로 된 질문지도가 첫 자료입니다.

THE SHORT ANSWER

진단이 아니라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은지, 그리고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묻는지. 이 두 줄을 적은 종이가 첫 번째 자료이고, 그 뒤의 모든 작업이 여기서 나옵니다.

01 / ASK질문을 적습니다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은지 정합니다.
02 / LISTEN실제 말을 모읍니다고객이 정말 묻는 표현을 수집합니다.
03 / WRITE답이 되는 문서를 만듭니다질문과 답 사이의 빈틈을 채웁니다.
04 / MEASURE같은 질문으로 잽니다처음 정한 질문을 기준선으로 삼습니다.
01

왜 진단이 아니라 질문부터 시작합니까?

순서를 거꾸로 잡기 쉽습니다. 사이트를 넣고 점수를 받고, 깎인 항목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점수는 오릅니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 올랐는지가 없습니다.

AI는 질문을 받고 답을 만듭니다. 어떤 질문에서 우리가 나와야 하는지 정하지 않으면, 잘 정리된 사이트가 아무 질문에도 걸리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점수는 조건이고 질문은 목적입니다. 목적을 먼저 적어야 조건을 어디에 맞출지 정해집니다.

THE ORDER

질문을 먼저 적고, 그 질문에 답이 되는 문서가 있는지 보고, 없으면 만들고, 있으면 고치고, 그 뒤에 잽니다. 진단은 이 순서의 두 번째입니다.

02

질문지도가 무엇입니까?

종이 한 장입니다. 그 회사가 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은지를 적고, 그 옆에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묻는지를 적습니다. 스무 개 안팎이면 됩니다.

저희는 이걸 착수 자료로 받습니다. 고객이 직접 적습니다. 저희가 대신 적지 않습니다. 그 회사 고객이 무엇을 묻는지는 그 회사가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적힌 것을 문장으로 다듬고, 두 줄 사이의 간격을 보여 주는 것까지입니다.

질문지도의 두 줄 — 병원을 예로
나오고 싶은 질문실제로 묻는 질문
강남에서 잘하는 피부과는 어디입니까?레이저 시술 후 며칠 뒤에 세수해도 됩니까?
가장 믿을 만한 병원은 어디입니까?토요일 오후에도 진료합니까?
최신 장비를 갖춘 곳은 어디입니까?첫 방문에 상담만 받아도 됩니까?
왼쪽은 아무도 답으로 나올 수 없는 질문이고, 오른쪽은 답만 적어 두면 나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03

나오고 싶은 질문과 실제로 묻는 질문은 어떻게 다릅니까?

고객에게 “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으면 대개 왼쪽 줄 같은 것이 적혀 옵니다. 제일 잘하는 곳, 가장 믿을 만한 곳. 이해합니다. 그렇게 불리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질문에는 아무도 답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AI가 “제일 잘하는 곳”을 골라 줄 근거가 없고, 골라 준다 해도 어떤 업종은 법에 걸립니다. 나오고 싶은 질문은 대개 나올 수 없는 질문입니다.

오른쪽 줄은 다릅니다. “토요일 오후에 진료합니까?”에는 답이 있습니다. 그 답을 사이트에 적어 두면 AI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질문인데, 이런 질문이 실제로 사람을 데려옵니다.

답은 고객이 적은 질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묻는 질문 속에 있습니다.

두 줄의 간격이 곧 진단입니다. 회사가 서 있고 싶은 자리와 사람들이 실제로 찾는 자리가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 이 표를 놓고 나면 대부분의 고객이 설명 없이 이해합니다. 점수를 보여 줄 때보다 빠릅니다.

그래서 착수 회의는 대개 이 표 앞에서 길어집니다. 왼쪽에 적힌 질문을 하나씩 오른쪽으로 옮기는 작업입니다. “제일 잘하는 곳”을 “이 시술은 몇 번 받아야 합니까?”로, “믿을 만한 병원”을 “담당 의사가 바뀌지 않습니까?”로 옮깁니다.

옮기고 나면 그 회사가 실제로 답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갈립니다. 답할 수 없는 질문은 지우는 게 아니라 보류합니다. 나중에 근거가 생기면 다시 올립니다.

04

질문에서 어떻게 사람이 보입니까?

질문 스무 개를 나란히 놓으면 누가 묻는지가 같이 보입니다. 따로 페르소나 문서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병원에 오는 다른 질문
질문묻는 사람필요한 답
부작용이 있습니까?시술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람솔직한 범위와 빈도
보험이 적용됩니까?비용을 먼저 보는 사람급여·비급여 구분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됩니까?보호자동반·주차·대기 안내
다른 병원 진단서를 가져가도 됩니까?이미 다른 곳을 다녀온 사람재진 절차

같은 병원인데 네 사람이 다 다릅니다. 이 표가 있으면 어떤 페이지를 누구를 위해 쓰는지가 정해집니다. 질문 없이 페르소나부터 만들면 대개 “30대 직장인 여성” 같은 것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무엇을 묻는지는 여전히 모릅니다. 순서를 바꾸면 사람이 먼저 보이고 문서가 따라옵니다.

05

같은 문서가 어떻게 측정 기준이 됩니까?

질문지도가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쓸 것을 정하는 문서와 잴 때 쓰는 문서가 같은 문서입니다.

GEO 성과는 검색 순위처럼 고정된 값이 없어서, 질문을 고정해 놓고 같은 조건으로 매달 물어본 결과로 잽니다. 그 “고정한 질문”이 바로 질문지도의 오른쪽 줄입니다. 처음에 적은 스무 개를 그대로 매달 묻습니다.

ONE SHEET, TWO JOBS

착수 때 적은 질문 스무 개가 그대로 기준선이 됩니다. 콘텐츠를 설계하는 종이와 성과를 재는 종이가 따로 있으면, 쓴 것과 잰 것이 어긋납니다.

다른 데서는 이 둘이 대개 따로 갑니다. 기획팀이 콘텐츠 계획을 짜고, 측정은 나중에 다른 도구가 다른 질문으로 합니다. 그러면 “이 글 때문에 늘었다”를 말할 수 없습니다. 질문지도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같은 종이입니다. 재는 방법은 GEO 성과는 무엇으로 측정합니까?에 따로 적었습니다.

06

질문은 어디서 가져옵니까?

지어내지 않습니다. 회의실에서 “고객이 이런 걸 묻겠지” 하고 적은 질문은 대개 틀립니다. 실제로 나온 말에서만 가져옵니다.

01데스크와 전화

매일 받는 전화가 가장 정확한 자료입니다. 전화를 자주 받는 직원 한 명이 참여하면 반나절이면 나옵니다.

02문의 메일과 채팅

글로 남은 질문은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단어까지 알려 줍니다. 그 단어를 그대로 씁니다.

03상담 기록

계약 전 상담에서 반복해 나오는 질문을 모읍니다. 답을 못 해서 놓친 경우가 특히 값집니다.

04AI에 직접 물어보기

후보 질문을 AI에 던져 봅니다. 지금 누가 답으로 나오는지가 같이 보이고, 우리가 빠져 있는 자리가 드러납니다.

두 가지만 지킵니다

질문에 회사 이름을 넣지 않습니다. “OO병원 진료시간”이라고 물으면 당연히 그 병원이 나옵니다. 그건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합니다.

한 번 정한 스무 개는 바꾸지 않습니다. 새 질문이 필요하면 더합니다. 바꾸면 그때부터 지난달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07

질문지도만 있으면 됩니까?

아닙니다. 질문지도는 시작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질문을 적었으면 그 질문에 답이 되는 문서가 있어야 하고, 그 문서가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여야 하고, 그것을 매달 재야 합니다. 질문지도는 이 전부의 방향을 정할 뿐입니다.

다만 방향이 없으면 나머지가 다 헛돕니다. 매스티지가 2026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단한 701곳에서 AI 봇 접근을 허용한 곳은 96.9%였는데 질문과 답을 정리해 둔 곳은 7.0%였습니다. 문은 열어 뒀는데 무엇을 답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사 전체는 국내 웹사이트는 AI 검색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습니까?에 있습니다.

글을 많이 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질문 스무 개에 답한 글 스무 편이 비슷한 글 백 편보다 낫습니다. 이 이야기는 블로그 글을 많이 쓰면 AI에 더 나옵니까?에 적었습니다.

08

무엇을 보장하지 않습니까?

질문지도를 만들고 그 질문에 답을 적었다고 그 질문에서 반드시 나온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같은 질문에 더 잘 답한 문서가 있으면 그쪽이 갑니다. 저희가 맡는 것은 방향과 준비이고, 인용은 그 뒤에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고객이 적어 낸 질문이 다 맞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처음 적힌 스무 개 중 절반은 왼쪽 줄입니다. 그걸 오른쪽으로 옮기는 과정이 착수 작업의 대부분이고, 거기서 고객과 저희 사이에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갑니다.

점수부터 보지 마십시오.
어떤 질문에 나오고 싶은지 먼저 적으십시오.
그 옆에 사람들이 실제로 묻는 것을 적으십시오.
둘 사이의 간격이 할 일입니다.

매스티지는 착수 자료로 질문 스무 개를 고객에게 직접 받습니다. 대신 적지 않습니다.

WRITTEN BY

홍세화 · 주식회사 매스티지 대표이사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웹 표준·웹접근성·반응형을 거쳐 AEO·GEO로 방향을 넓혔습니다. 이 인사이트는 직접 겪은 작업에서 나온 순서만 적습니다.

AI최적화랩 인사이트 · 질문지도로 시작하는 GEO · 2026.09.04 · MASSTIGE RESEARCH